[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그룹 하이포가 지난 10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중국 최초 음악 순위 프로그램인 화수TV ‘아시안 아이돌 빌보드(Asian Idol Biilboard)’에 처음 출연함과 동시에 2위를 차지했다.
하이포는 ‘Baby boy’ 무대로 프로그램의 오프닝을 장식하였으며, 이어 본무대에서 ‘뱅뱅뱅’, ‘D.O.A.(Dead Or Alive)’를 불러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무대에서 선보인 곡 중, ‘D.O.A.’는 하이포의 무대가 방송되자마자 순위 2위에 랭크인 되어 중국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포가 2위를 차지한 ‘AIBB’는 중국 최초 음악 순위제 프로그램으로, 사전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를 합산하여 1위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이포는 이번 음악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이번이 중국에서의 두번째 스케줄인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객석에서 곡에 맞춘 응원법까지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어서 놀랐다.”며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아 기쁘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이포는 오는 9월 두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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