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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의 마술사, ‘훈데르트바서’가 선보이는 자연과의 조화

색채의 마술사, ‘훈데르트바서’가 선보이는 자연과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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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마지막 전시는 클림트, 에곤쉴레를 이어 토탈아트를 계승한 ‘색채의 마법사’로 칭송받는 ‘훈데르트바서’의 작품들을 전시하는 <건축치료사 훈데르트바서의 그린시티>로 찾아온다. 프리덴슈라이히 훈데르트바서는 독특한 예술세계로 현실과 동화, 건축과 자연, 인간의 경계를 허물고자 한 예술가이다.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건축가이며, ‘오스트리아의 가우디’로 불린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와 인간의 모습을 현실화 시킨 예술물과 건축물을 선보이며 가장 살기 좋고 행복한 녹색도시 ‘서울’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자연과의 조화’를 도시에 투영시킨 최고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훈데르트바서 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유화, 판화, 그래픽, 건축모형 및 디자인 작품 등 약 120여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