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ONAR World Ensemble

_Produced by JC Curve

_Haegeum by Ma Hyeryeong

_Keyboard by Choi Sungrak

_Contrabass by JC Curve

_Drum by Jung Yang Ho

_(feat).Gayageum by Hwang Inyou

_Photograph by Youngho Kang.

_Recirded Studio by @ Paradox Avenue Studio. @ Hanulmusic Studio.

_Mixed, Mastered by Sungjun Choi @ Studio801.

소나 월드 앙상블 | Sonar World Ensemble

소나 월드 앙상블은 다양한 국가의 전통음악과 재즈, 라틴, 팝 등 현대 대중음악을 융합한 월드퓨전 음악을 연주하는 팀이다. 퓨전재즈그룹 워터칼라(Watercolor)활동을 통해 재즈신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온 작곡가 최성락, 드러머 정양호, 베이시스트 JC Curve가 수준 높은 작· 편곡과 탄탄한 리듬섹션 파트를 들려주고 있으며,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금 연주자 마혜령이 주 선율을 담당하고 있다. 소나 월드 앙상블의 정규음반은 재즈, 라틴음악 등 익숙한 음악뿐 아니라 유러피언 음악, 중동음악, 인도음악, 아시안 음악 등 다양한 국가의 민속음악 요소와 현대음악을 융합한 작품으로 구성된 본격적인 월드퓨전 음반으로 이는 국내에서 유래를 찾기 어려운 수준 높은 음반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가야금 주자 황인유 등 실력파 연주자의 피처링을 통하여 완성도 있는 사운드를 완성하였다. 정규음반 발매와 함께 콘서트, 페스티벌 등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통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소나 월드 앙상블을 주목해보자.

마혜령 | Hyeryeong Ma (해금)

마혜령은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해금 연주가로, 국립국악중·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한양대학교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상임단원이며 국가중요무형문화제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이다. 금호아트홀 주최 금호영아티스트 최초로 국악 분야에서 최연소로 선정되어 독주회를 가진 마혜령은 이후 정식 1집앨범 「BEAUTYFY」를 발매하며 해금을 기반으로 한국의 전통음악뿐만 아니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독창적인 스타일로 풀어내는 연주자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몽골 Nodam Arts Festival 6인 아티스트 콘서트,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한국영화음악 페스티벌, 궁중문화축전 해금특별공연 왕후의 연회 콘서트,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연계공연 <사유하는 극장_요즘 것들의 사유 “ANYNOGY X 마혜령”>콘서트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공연에서도 활발히 활동하여 한국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으며, 다양한 초청연주뿐만 아니라 중국 우한시 한중 교류연주, 제주탐라문화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진주시립국악단, 전주시립국악단,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등에서 협연하였다. 이외에도 후원콘서트 및 서울시 홍보영상 촬영과 각종 CF 연주, 음반 협업, 방송 출연, 뮤직비디오, 개인 유튜브 채널 운영 등으로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다양한 실험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마혜령은 앞으로도 해금과 더불어 대해금, 전자해금까지 더하여 ‘지키되 갇히지 않는 해금’으로 새로운 국악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연주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

• JC CURVE (Double Bass)

베이시스트 JC Curve는 재즈, 월드뮤직, 크로스오버 장르를 아우르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 온 음악감독이자 연주자이다. 현재 Yamaha Artist로 활동하며 Paradox Avenue Ent.의 설립자로서 음악 산업 전반에 걸친 창의적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그는 2021년, 서울시 해외교류사업 ‘여민락 페스티벌’의 총 연출을 맡아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였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G-100 행사에서는 음악감독으로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모으는 무대를 완성했으며, 2017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브랜드모델 어워드에서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연주자로 선정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그의 국제적인 활동은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의 음악감독(2017년)을 비롯해 중국 청두 한중수교 23주년 K-Culture Festival(2015년) 및 필동문화예술축제 예술통(2016년)의 총 연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또한, 그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꿈.꾸.세(꿈꾸는 세종)’와 아리랑 페스티벌의 음악감독으로 활약하며 국내 주요 문화 행사에서도 독보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JC Curve는 방송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KBS 감동대상과 KBS Top Band의 음악감독 및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그는 월드뮤직 밴드 “JC Curve World Music Group”, 퓨전재즈밴드 “Watercolor”, 브라질리언 팝밴드 “Another Season”의 핵심 멤버로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교육 활동 또한 돋보인다. 그는 서울종합예술학교, 칼빈대학교, 서울문화예술대학교, 호서대학교 등에서 교수직을 역임하며 음악적 재능과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수했다. 연주자, 프로듀서, 음악감독으로서 JC Curve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국내외 음악계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루고 있다.

정양호 | Yangho Jung (Drums)

드러머 정양호는 현대 재즈와 라틴 음악의 경계를 허물며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아티스트이다. 서울재즈아카데미를 비롯해 백석콘서바토리, 숭실대학교, 한양여전, 여주대학교, 성신여대 등 여러 교육기관에서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정양호는 Afro Cuban Project의 리더로 활약하며, 아프로-쿠반 음악의 독특한 리듬과 재즈의 융합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그는 “Watercolor”와 “Another Season”의 드러머 및 프로듀서로서, 세련된 감각과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드럼과 퍼커션 연주는 수많은 라이브와 레코딩 세션에서 빛을 발해 왔다. 그가 참여한 주요 프로젝트와 협업에는 바이브, 빅마마, 영화음악 감독 이병우, 이삼열, 심수봉, 신중현, 박종호 등이 포함된다. 또한, The Melody, Vinalog, 이영현, 한명옥, 스캇 브레너, 박정현, 고형원, 꿈이 있는 자유와 같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으로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고 있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그의 협업은 국악과 재즈를 융합한 시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가야금 연주자 정길선, 이지영과의 작업, 그리고 Oriental Express를 통한 활동으로 한국적 색채와 재즈의 조화를 탐구해왔다. 정양호는 드러머이자 퍼커셔니스트로서의 탁월한 연주뿐만 아니라, 교육자, 프로듀서, 리더로서 다방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음악은 깊은 리듬감과 열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확장하며 청중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최성락 | Sungrak Choi (Piano/Composition) 작곡가 겸 건반 연주자 최성락은 재즈, 라틴, 월드뮤직, 팝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가로, 연주자, 작곡가, 음반 프로듀서로서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음악학 박사 학위를 보유한 그는 현재 강서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상명대학교 뉴미디어 음악학과 겸임교수와 국제예술대학교 전임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명지전문대, 백석예술대학교, 서울재즈아카데미에서 작곡 및 편곡을 가르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왔다. 최성락은 하늘뮤직의 대표로서, 재즈 피아니스트로 활발히 활동하며 정규 음반 “Watercolor” 시리즈 (1, 2, 3집)와 “Another Season” (1, 2집)을 작곡, 편곡, 프로듀싱했다. 그의 음악적 깊이는 “PIANO FUSION SONGBOOK” 및 하늘樂 프로젝트 정규 음반에서도 엿볼 수 있으며, 다수의 재즈클럽에서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그의 주요 무대로는 2012년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이 있으며, 각각 “Watercolor”와 “Another Season”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그는 EBS Space 공감에서 두 차례 방송을 통해 대중들에게 소개된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대중음악 및 드라마 음악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으로, 빅마마, 이지영, 바이브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다수의 작품을 작·편곡했다. 더불어, 그는 ‘재즈컴퍼니’, ‘재즈와 소통’, ‘재즈로 통하다’와 같은 기업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재즈 음악을 기반으로 한 강연 활동도 펼치고 있다.